수많은 하와이 다녀오신 분들의 허니문 후기를 보면서 다녀와서 작성하는 순간의 기분이 정말 어떨까 생각이 많이 들었던 1인으로써 저도 이렇게 신혼여행을 갔다 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후기를 쓸줄은 몰랐네요 

집 가는 내내 꿈같던 하와이 여행기를 좀 써보려고 해요 지금 다시 한국으로 가는게 너무 싫고 아쉽고 다시 닥터스트레인지를 부르고 싶은 심정을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네요... ㅠㅠ 

우선 하와이에서의 하루 하루는 매일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물론 물가 생각하면 진짜 힘든 곳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한번 가는 신혼여행 물가 생각하지 않고 즐기고 먹고 쉬다가 오세요. 많은 분들이 꼭 하와이를 가시길 추천합니다. 가면 어떻게 지내지? 생각 많이 했는데 팜투어를 통해서 짜여진 일정 안에서 선택을 할 수 있고 패키지라고는 하지만 일정 내내 저희가 만족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걱정 노! 근심 노! 하와이에는 없는 게 없고 불편한 것이 절대 없어요 

물 좋고 공기 좋고 팜투어 일정도 좋고! 

특히 !!! 벌써부터 보고 싶은 우리 제임스 가이드님 ㅠㅠ 정말 부모님처럼 대해주시고 마지막 배웅해주실 때도 공항에서 포옹까지 해주셔서 너무 아쉽기도 하고 가이드님 따로 뵙고 싶어서 하와이에 다시 오고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하와이에서 지냈던 사진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후기를 보는 신혼부부 님들에게 공유합니다 !

감사합니다 ^^